손흥민(24)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홋스퍼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4·사진) 감독과 2021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토트넘은 13일 오전(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을 포함한 코치진과 2021년까지 계약을 연장하기로 하고,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 5월 ‘5년 계약’으로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다. 2014∼2015시즌 팀을 리그 5위에 올려놓았고, 올 시즌엔 리그 2위까지 끌어올리면서 만년 중위권 토트넘을 상위권 팀으로 조련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면서 “올해 멋진 시즌을 보였지만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은 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해 기쁘다”고 덧붙였다. 대니얼 레비 토트넘 회장은 “포체티노 감독은 젊고, 이번 시즌 최고 수준의 축구를 펼쳤다”면서 “계약연장을 발표하게 돼 기쁘고 다음 시즌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현진 기자 jjin23@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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