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권 시장의 혼조세가 계속되고 있다. 봄 시즌 매수 주문이 소강 상태를 보여, 일명 ‘김영란법’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초고가권에선 비전힐스가 거래 주문 증가로 강보합세이나 가평베네스트, 남부는 부진한 양상이다.

고가권에서는 아시아나와 지산이 보합세며 화산 회원권은 매물이 증가하면서 약보합세로 전환 중이다. 중가권에선 기흥과 뉴서울이 소폭 하락했으나 매경오픈으로 관심을 모았던 남서울은 매수 주문이 급증하면서 상승세다. 뉴코리아도 매물 부족으로 역시 시세가 올랐다.

이현균 회원권 애널리스트

lhk@acegolf.com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