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산역~미즈메디병원 630m
외국어 병기·크기 조절 단장
서울 강서구가 강서로 일대 미라클 메디 특구(의료관광 특구) 중심 지역의 간판을 외국인도 쉽고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정비한다.
구는 의료관광특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발산역~미즈메디병원에 이르는 강서로 630m 구간에 대해 무질서하게 난립해 있는 노후간판들을 정비하고, 외국어가 병기된 작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하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 의료관광특구로 지정된 이후, 특구 계획안에 따라 4개 분야 19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의료관광도시 구현 사업 중 하나로 오는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정비대상은 16개 건물, 115개 업소로 건물·점포별 여건에 맞게 간판 크기와 숫자를 조절하는 한편, 간판에 영어를 비롯해 중국어, 러시아어 등 외국어를 병기토록 함으로써 의료관광 외국인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이달 중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지역 건물주, 입주업체 대표 등이 참여하는 간판개선주민협의회를 구성해 오는 10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간판 정비 지원금으로 최고 250만 원까지 지원하게 되며 음란·퇴폐업소, 가건물에 설치된 간판 등은 제외된다. 문의 강서구청 도시디자인과(02-2600-6882).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외국어 병기·크기 조절 단장
서울 강서구가 강서로 일대 미라클 메디 특구(의료관광 특구) 중심 지역의 간판을 외국인도 쉽고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정비한다.
구는 의료관광특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발산역~미즈메디병원에 이르는 강서로 630m 구간에 대해 무질서하게 난립해 있는 노후간판들을 정비하고, 외국어가 병기된 작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하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 의료관광특구로 지정된 이후, 특구 계획안에 따라 4개 분야 19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의료관광도시 구현 사업 중 하나로 오는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정비대상은 16개 건물, 115개 업소로 건물·점포별 여건에 맞게 간판 크기와 숫자를 조절하는 한편, 간판에 영어를 비롯해 중국어, 러시아어 등 외국어를 병기토록 함으로써 의료관광 외국인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이달 중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지역 건물주, 입주업체 대표 등이 참여하는 간판개선주민협의회를 구성해 오는 10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간판 정비 지원금으로 최고 250만 원까지 지원하게 되며 음란·퇴폐업소, 가건물에 설치된 간판 등은 제외된다. 문의 강서구청 도시디자인과(02-2600-6882).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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