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 4개 선사 18일쯤 서울초청
한진해운도 19일 채권자 집회
오는 20일까지 용선료 인하 협상을 마쳐야 하는 현대상선이 이번 주에 외국 선주사 관계자를 서울로 초청하고, 금융당국과 채권단에도 협상 지원 사격을 요청하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해운업계는 공적 신뢰를 지닌 당국과 채권단의 지원이 얼마나 가동되느냐가 선주사를 설득할 수 있는 막판 변수가 될 것으로 판단하는 분위기다.
자율협약 최대 선결과제인 용선료 인하 협상 마감일을 4일 앞둔 현대상선은 협상 대상인 22개 선주사 중 끝까지 진통을 겪는 3∼4개 선사를 18일쯤 서울로 초청해 마지막 설득 작업을 펼치는 동시에 채권단에도 협상단 합류를 요청해둔 상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16일 “실사 보고서 등으로 사전에 이미 채무 조정 등을 충분히 설명했다”면서도 “채권단이 협상에 참여해 설득 작업에 힘을 실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운업계에서는 채권단은 물론 금융당국 역시 가세해 설득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결자해지’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지난 4월 “용선료 협상이 안 되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발언이 선주사를 압박하려는 본래 의도보다 전 세계 선박업계에 ‘현대상선 발(發)’ 불안감을 가중시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일 조건부 자율협약에 들어간 한진해운도 이번 주가 초기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당장 19일 사채권자 집회를 열고 23일까지 막아야 하는 358억 원에 달하는 채무의 상환을 연기해야 한다.
이근평 기자 istandby4u@munhwa.com
한진해운도 19일 채권자 집회
오는 20일까지 용선료 인하 협상을 마쳐야 하는 현대상선이 이번 주에 외국 선주사 관계자를 서울로 초청하고, 금융당국과 채권단에도 협상 지원 사격을 요청하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해운업계는 공적 신뢰를 지닌 당국과 채권단의 지원이 얼마나 가동되느냐가 선주사를 설득할 수 있는 막판 변수가 될 것으로 판단하는 분위기다.
자율협약 최대 선결과제인 용선료 인하 협상 마감일을 4일 앞둔 현대상선은 협상 대상인 22개 선주사 중 끝까지 진통을 겪는 3∼4개 선사를 18일쯤 서울로 초청해 마지막 설득 작업을 펼치는 동시에 채권단에도 협상단 합류를 요청해둔 상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16일 “실사 보고서 등으로 사전에 이미 채무 조정 등을 충분히 설명했다”면서도 “채권단이 협상에 참여해 설득 작업에 힘을 실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운업계에서는 채권단은 물론 금융당국 역시 가세해 설득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결자해지’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지난 4월 “용선료 협상이 안 되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발언이 선주사를 압박하려는 본래 의도보다 전 세계 선박업계에 ‘현대상선 발(發)’ 불안감을 가중시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일 조건부 자율협약에 들어간 한진해운도 이번 주가 초기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당장 19일 사채권자 집회를 열고 23일까지 막아야 하는 358억 원에 달하는 채무의 상환을 연기해야 한다.
이근평 기자 istandby4u@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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