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영삼(YS·사진) 전 대통령의 묘비 제막식이 오는 26일 오후 2시 국립서울현충원 김 전 대통령 묘소에서 열린다. 17일 김영삼민주센터는 이날 제막식이 지난해 11월 26일 안장된 후 치러지는 장례의 마지막 순서라며 차남 김현철 전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을 비롯해 유족과 정·관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묘비는 전직 대통령에 대한 묘비 규정에 따라 2개로 만들어져 묘소 좌우 측에 세워진다. 두 개의 묘비는 대통령 묘비와 김영삼민주주의기념비로 이뤄졌다. 후면에는 YS의 일생을 그린 묘비문이, 측면에는 약력과 가족사항이 새겨져 있다. 글은 김정남 전 대통령 교육문화수석이, 글씨는 한글 서예가 한별 신두영 선생이 썼다. 김영삼민주센터는 묘비명 ‘대통령 김영삼의 묘’ 글씨는 훈민정음 해례본 원본체로 묘비의 국가적 역사적 의미에 충실했고 대통령 묘비의 전형이 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신선종 기자 hanul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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