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월드IT쇼 2016서 호평
실감나는 체험형 위주로 구성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월드IT쇼(WIS) 2016’이 진행 중인 가운데, KT 전시관이 실감 나는 체험형 전시로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8일 KT에 따르면 관람객들은 평창동계올림픽 콘셉트로 꾸며진 KT의 전시관에서 가상현실(VR) 스키점프, 봅슬레이와 타임슬라이스(Time Slice) 기술을 체험했다. KT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서도 VR 기술을 접목한 스키점프 체험을 선보여 전 세계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타임슬라이스는 약 50대의 카메라를 360도로 배치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360도로 촬영하는 기술이다. 이를 이용하면 피겨스케이팅 종목 등에서 선수가 점프하는 모습을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다. KT는 현장에 관람객들이 직접 타임슬라이스 존에 들어가 점프를 한 뒤 이를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도록 해 관심을 끌었다. 특히 해당 기술은 KT가 지원하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이 개발한 것으로, KT와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사례로 꼽힌다.
이와 함께 KT는 전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여 호평을 받았던 수원KT위즈파크 야구장 VR 생중계, 롯데월드 롤러코스터 등 VR 콘텐츠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KT 관계자는 “단순히 보여주는 전시만으로는 관람객들의 공감을 얻기 힘들어 체험에 초점을 맞춰 이번 WIS 전시관을 구성했다”면서 “KT가 세계 최초로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이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내세워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실감나는 체험형 위주로 구성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월드IT쇼(WIS) 2016’이 진행 중인 가운데, KT 전시관이 실감 나는 체험형 전시로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8일 KT에 따르면 관람객들은 평창동계올림픽 콘셉트로 꾸며진 KT의 전시관에서 가상현실(VR) 스키점프, 봅슬레이와 타임슬라이스(Time Slice) 기술을 체험했다. KT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서도 VR 기술을 접목한 스키점프 체험을 선보여 전 세계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타임슬라이스는 약 50대의 카메라를 360도로 배치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360도로 촬영하는 기술이다. 이를 이용하면 피겨스케이팅 종목 등에서 선수가 점프하는 모습을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다. KT는 현장에 관람객들이 직접 타임슬라이스 존에 들어가 점프를 한 뒤 이를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도록 해 관심을 끌었다. 특히 해당 기술은 KT가 지원하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이 개발한 것으로, KT와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사례로 꼽힌다.
이와 함께 KT는 전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여 호평을 받았던 수원KT위즈파크 야구장 VR 생중계, 롯데월드 롤러코스터 등 VR 콘텐츠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KT 관계자는 “단순히 보여주는 전시만으로는 관람객들의 공감을 얻기 힘들어 체험에 초점을 맞춰 이번 WIS 전시관을 구성했다”면서 “KT가 세계 최초로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이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내세워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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