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뮤지션 곽진언이 개최하는 첫 단독 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1집 앨범을 발표한 곽진언은 오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콘서트를 연다. 17일 정오 오픈된 티켓은 1분 만에 5회차 전석이 모두 팔려나갔다.

이번 공연은 곽진언의 생애 첫 단독 공연이며 ‘현대카드 Curated’ 일환으로 진행된다.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관객을 만나고 싶다는 곽진언의 바람으로 200여 명의 관객만이 입장 가능한 소극장에서 열린다. 곽진언은 “관객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공연으로 서로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데뷔 앨범을 직접 프로듀싱함으로써 ‘곽진언식 음악’의 지평을 알리고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곽진언의 데뷔 앨범인 ‘나랑 갈래’에는 매력적인 중저음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나랑 갈래’를 비롯해 11트랙이 담겼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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