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케이웨더·LH 등 협력
공기 질 정보 실시간 제공하고
개방형 스마트홈 서비스 적용


이동통신 3사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며 외연을 넓히고 있다. 공기 질 측정, 난방제어, 홈케어 서비스 등 실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위해 다른 산업과 활발하게 협력하고 있는 것이다.

2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실시간 공기 질 정보 제공 서비스를 위해 케이웨더㈜와 손잡았다.

두 회사는 IoT 기술을 이용해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 온도, 습도, 소음 등을 365일 관측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실외 공기 관리 솔루션 ‘에어가드 K OAQ(Outdoor Air Quality) 스테이션’을 출시하기로 했다. 공기 질 측정기로는 처음으로 롱텀에볼루션(LTE) 기반 IoT 기술을 접목한 것이다.

KT는 귀뚜라미와 통합 관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귀뚜라미는 KT가 구축한 소물인터넷(Internet of Small Things) 전용 전국망 LTE-M과 IoT 플랫폼 ‘IoT 메이커스(Makers)’를 통해 현재 가정용 보일러에만 적용하던 IoT 서비스를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T는 귀뚜라미가 판매하는 모든 제품을 통합 관제할 수 있도록 통신 모듈 공급과 다양한 기기 개발도 추진한다. 두 회사는 IoT 관련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최근 스마트홈 사업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오는 2017년 상반기부터 LH 신규 입주 아파트에 개방형 스마트홈 서비스를 본격 적용할 계획이다. 조명·가스·난방은 물론,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을 하나의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장석범 기자 bum@munhwa.com
장석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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