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 관계자가 오존 시공 중 마지막에 활용하는 화학물질 분해 부산물, 초미세먼지를 포집하는 ‘집진기’를 선보이고 있다.
반딧불이 관계자가 오존 시공 중 마지막에 활용하는 화학물질 분해 부산물, 초미세먼지를 포집하는 ‘집진기’를 선보이고 있다.
정화·차폐 등 복합 공정에
오존 잔류량 검출도 ‘제로’


최근 가습기 살균제 파동으로 화학제품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새집증후군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이에 따라 새집증후군 전문업체 반딧불이의 오존 시공이 인기를 끌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새집증후군 예방을 위해 전문업체에 의뢰를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실내환경에 오존공법을 최초로 적용한 반딧불이(대표 함수진)는 오존의 기존 단점을 보완하는 액상공정, 정화공정, 차폐공정 등 복합공정을 적용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집증후군이란 실내 건축자재 등에서 방출되는 유독성 화학물질로 인해 피부 발진, 호흡기 질환 등이 유발되는 것을 말한다. 반딧불이는 강력한 산화력을 가진 오존(O3)을 활용해 오존시공을 하고 있는데 이는 포름알데히드와 벤젠, 톨루엔 등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제거할 수 있다. 새 아파트의 경우 입주 전 시공하면 새집증후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일각에서 오존의 위험성과 오존이 지속적으로 유해물질을 제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딧불이는 이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복합공정을 활용해 실내 유해물질 제거 효과를 높이고 있다. 시공 전후로 실내 포름알데히드 농도를 측정해 시공 효과를 입증하고, 시공품질보증제도를 시행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오존의 유해성에 대한 우려 때문에 각 시공 현장마다 오존잔류량을 측정, 제시했는데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며 “시공 후 충분한 환기(5시간 이상)를 통해 실내의 오존 잔류를 차단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오존에 노출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오존을 활용한 새집증후군 시공을 받은 경험이 있는 A(여·29) 씨는 “눈과 목이 아프고 따갑던 증상이 시공 후 말끔히 사라졌다”고 말했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유현진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