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검자의 17%·6%… 질환 가능성 높아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건강검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는 건강검진을 받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자기부담 종합정밀검진 수검자 6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연령대별로 40대와 70대의 검진 비율이 가장 낮았다.
김상일 양지병원장은 “문제는 해당 세대가 40대는 모든 질환이 시작되는 시기이고, 70대는 3가지 이상의 질환이 동반되는 다질환자가 급증한다”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연령대별로 40대, 70대 수검자는 각각 17%, 6%로 30대(21%)·50대(29%)·60대(22%)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40대 대부분은 중·고생 학부모이다 보니 자녀교육과 대출금 상환 등으로 개인종합검진을 망설이고, 70대는 건강 관리를 아예 포기하거나 자식에게 부담을 주기 싫다는 이유로 검진에 소극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40대는 각종 성인병은 물론 소화기계, 심·뇌혈관계, 근골격계질환 등 다양한 질환들의 시초가 될 만한 증상들이 서서히 나타나는 시기라는 점에서 주의가 요구된다.
이용권 기자 freeuse@munhwa.com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건강검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는 건강검진을 받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자기부담 종합정밀검진 수검자 6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연령대별로 40대와 70대의 검진 비율이 가장 낮았다.
김상일 양지병원장은 “문제는 해당 세대가 40대는 모든 질환이 시작되는 시기이고, 70대는 3가지 이상의 질환이 동반되는 다질환자가 급증한다”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연령대별로 40대, 70대 수검자는 각각 17%, 6%로 30대(21%)·50대(29%)·60대(22%)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40대 대부분은 중·고생 학부모이다 보니 자녀교육과 대출금 상환 등으로 개인종합검진을 망설이고, 70대는 건강 관리를 아예 포기하거나 자식에게 부담을 주기 싫다는 이유로 검진에 소극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40대는 각종 성인병은 물론 소화기계, 심·뇌혈관계, 근골격계질환 등 다양한 질환들의 시초가 될 만한 증상들이 서서히 나타나는 시기라는 점에서 주의가 요구된다.
이용권 기자 freeus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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