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엄마와 함께 길을 걷던 4세 여자아이에게 이유 없이 흉기를 휘둘러 잔인하게 살해했던 30대 남성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대만검찰이 지난 3월 28일 오전 대만 수도 타이베이(臺北) 시내 초등학교 부근에서 엄마와 함께 길을 가던 류모(4) 양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왕모(33) 씨를 기소했다고 23일 보도했다. 왕 씨는 당시 범행대상을 물색하다가 엄마와 함께 지하철역으로 가던 류 양에게 다가가 흉기로 등 부위를 내리치고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왕 씨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다.
손고운 기자 songon11@munhwa.com,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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