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묵고 무엇을 맛볼까 = 곡성은 숙소 사정이 그리 좋지 않은 편. 그러나 지난 3월부터 코레일관광개발이 대단위 펜션인 ‘강빛마을’의 펜션단지인 밸리홈을 운영하고 있다. 대황강을 끼고 있는 화장산 자락의 강빛마을은 2층 목조골재의 유럽풍 건물 109개 동이 들어선 대단위 전원 마을. 13만3000㎡(약 4만 평)의 대지에 문화관, 교육관, 커피하우스, 식당까지 빼곡하게 들어선 펜션 단지의 거대한 규모에 입이 딱 벌어질 정도다. 펜션 단지인 밸리홈의 원룸형 객실은 주중 9만6000원, 주말 12만 원이다. 펜션 내에서 취사는 할 수 없다. 061-362-3800
대황강의 물길을 끼고 있는 석곡면은 숯불 돼지석쇠불고기로 유명하다. 고추장으로 양념한 돼지고기를 숯불에 구워내는데 석곡식당(061-362-3133)이 원조 격이다. 혼자 가든 둘이 가든 3인분 주문이 기본. 석곡 오일장이 열리는 시장통의 중국집 ‘청보석’은 30년 넘게 여름마다 내는 콩국수가 별미. 이제 막 콩국수를 시작했다. 직접 농사를 지은 콩을 진하게 갈아 만든 콩 국물이 훌륭하다. 국산 콩을 쓰면서도 가격은 6000원이다. 곡성에는 다슬기로 끓인 수제비도 별미다. 다슬기수제비와 은어튀김을 내는 석천산장(061-363-6344)이 이름난 곳이다. 참게를 내는 용궁산장(061-362-8346)도 빼놓을 수 없다. 옥과면 쪽에는 육회비빔밥으로 유명한 오대하누(061-363-9595)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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