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대 총사령관 내주 訪韓
오는 6월 초 싱가포르 제15차 아시아안보회의(일명 샹그릴라 대화)에서 열릴 한·미, 한·일,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실질적으로 막기 위한 진전된 형태의 군사 제재 조치가 나올지 주목된다.
특히 남중국해를 담당하는 일본 자위대의 총사령관이 3년 만인 오는 31일 방한해 장준규 육군참모총장과 엄현성 합참차장,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을 예방하는가 하면,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경남 진해와 제주도 일대에서 미국·일본·호주·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6개국 잠수함과 구조전력이 참여하는 ‘서태평양 잠수함 탈출 및 구조훈련’ 시점 직후에 샹그릴라 대화가 열려 주목을 끌고 있다.
오가와 기요시(小川청史) 육상자위대 서부방면 총감(총사령관·중장급)이 우리 군 지휘부와 만나는 것은 2013년 이후 3년 만이다. 육상자위대 서부방면 총감은 우리 제2작전사령부와 2001년 이후 매년 양국을 오가며 군사교류를 해왔으나 역사 문제 등으로 한·일 관계가 악화된 2014, 2015년 교류 행사가 정지됐다. 한·일 양국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조된 것을 계기로 지난해 5월 샹그릴라 대화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나카타니 겐(中谷元) 방위상이 4년여 만에 한·일 국방장관 회담을 재개한 뒤 한·일 군 수뇌부 간 교류가 재개됐다. 국방부는 “이번 샹그릴라 대화에서는 한·미·일이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충신 기자 csjung@munhwa.com
오는 6월 초 싱가포르 제15차 아시아안보회의(일명 샹그릴라 대화)에서 열릴 한·미, 한·일,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실질적으로 막기 위한 진전된 형태의 군사 제재 조치가 나올지 주목된다.
특히 남중국해를 담당하는 일본 자위대의 총사령관이 3년 만인 오는 31일 방한해 장준규 육군참모총장과 엄현성 합참차장,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을 예방하는가 하면,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경남 진해와 제주도 일대에서 미국·일본·호주·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6개국 잠수함과 구조전력이 참여하는 ‘서태평양 잠수함 탈출 및 구조훈련’ 시점 직후에 샹그릴라 대화가 열려 주목을 끌고 있다.
오가와 기요시(小川청史) 육상자위대 서부방면 총감(총사령관·중장급)이 우리 군 지휘부와 만나는 것은 2013년 이후 3년 만이다. 육상자위대 서부방면 총감은 우리 제2작전사령부와 2001년 이후 매년 양국을 오가며 군사교류를 해왔으나 역사 문제 등으로 한·일 관계가 악화된 2014, 2015년 교류 행사가 정지됐다. 한·일 양국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조된 것을 계기로 지난해 5월 샹그릴라 대화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나카타니 겐(中谷元) 방위상이 4년여 만에 한·일 국방장관 회담을 재개한 뒤 한·일 군 수뇌부 간 교류가 재개됐다. 국방부는 “이번 샹그릴라 대화에서는 한·미·일이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충신 기자 csju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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