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지난해 ‘철, 그 이상의 가치 창조’라는 새 기업 비전을 선포하고 100년 제철소를 향한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현대제철은 비전 달성을 위해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링’이라는 이름의 글로벌 신사업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링은 고객사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설계 단계부터 생산·판매에 이르는 모든 공정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것으로 기존 자동차업체와의 협업 모델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건설, 조선업체 등으로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은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모든 단계를 종합 관리하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고객관리(KAM)’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냉연 부문의 품질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차세대 강판 연구·개발 및 생산을 위한 신규 투자도 늘리고 있다. 자동차용 고강도강판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당진 2냉연공장에 아연도금강판 및 초고강도 알루미늄도금강판 생산 설비를 신설해 지난 1월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했으며, 2월에는 엔진·변속기 등 자동차 핵심 부품 필수 소재인 차세대 특수강을 생산하는 100만t 규모의 특수강공장이 상업생산에 돌입했다. 지난해 7월 현대하이스코와의 합병으로 확보한 해외 스틸서비스센터(SSC)를 통해 자동차강판 공급을 일원화하는 등 효율성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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