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현대건설은 2010년 국내 건설업계 사상 최초로 단일 기업 ‘해외공사 수주 100억 달러 시대’를 열었다. 2013년에는 업계 최초로 해외수주 누적 1000억 달러를 달성하는 금자탑을 쌓는 등 지금까지 이란 사우스파(사진) 등 59개 국가에서 총 817건, 1208억 달러에 이르는 공사를 수행해 왔다.
특히 중동에서 큰 강점을 보이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73억 달러,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에서 각각 123억 달러에 달하는 공사를 수행하는 등 중동에서만 총 423건, 695억 달러에 달하는 해외수주의 절반이 넘는 공사를 수행했다.
2011년부터는 신흥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해외영업지사를 확대하며 수주경쟁력 강화에 주력했다. 특히 현대·기아차의 네트워크와 글로벌 인지도를 적극 활용해 수주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며 시장 다변화에 박차를 가했다. 지속적인 신흥시장 진출 노력의 결과, 현대건설은 2011년 그룹 편입 이후 중남미·독립국가연합(CIS)·유럽 지역 등에서 10개국에 새롭게 진출하며 글로벌 건설 지형을 확대했다. 현대건설은 현재 해외에 총 20개의 지사와 연락사무소를 두고 글로벌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2011년 현대차그룹 편입 이후 신흥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중남미(베네수엘라 카라카스·칠레 산티아고), CIS(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이란 테헤란 등 4곳의 지사를 신규로 설립해 신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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