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개최되며, 주요 의제로 난민 문제가 다뤄진다.
이탈리아 안사 통신에 따르면 25일 마테오 렌치 총리는 자신의 인터넷 소식지를 통해 “G7 참석차 일본으로 출국하면서 글을 남긴다”며 “일본 정상회의에 이어 이탈리아에서 G7 정상회의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렌치 총리는 “이탈리아가 제안한 난민 협약이 다시 국제사회의 관심을 받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혀 내년 G7의 주요 의제로 난민 문제를 제기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달 초 그는 난민 문제의 근본 해결을 위해 국가 간 협약을 통해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빈곤 국가들을 지원, 생존 문제로 고향을 떠나는 난민들이 없게끔 하자는 내용을 제안한 바 있다.
그는 “지금 세계는 난민에 대한 선동과 언어폭력에 직면해 있지만 이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며 “도시가 위협에 처한 것은 (그리스) 이도메니나, (이탈리아) 람페두사에 있는 난민들 때문이 아니라 우리 주변부의 극단주의, 급진주의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난민 문제에 대해 시끄럽게 소리를 질러 분란을 낳기보단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며 “그것이 난민 협약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유럽연합(EU)은 난민 문제 해결을 위해 회원국에 난민 할당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회원국들의 반발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또 EU와 터키 간에 이뤄진 난민 송환 합의도 터키의 테러방지법에 대한 유럽의 문제 제기로 좌초 위기에 처하는 등 난민 문제가 심화하고 있다.
손고운 기자 songon11@munhwa.com
이탈리아 안사 통신에 따르면 25일 마테오 렌치 총리는 자신의 인터넷 소식지를 통해 “G7 참석차 일본으로 출국하면서 글을 남긴다”며 “일본 정상회의에 이어 이탈리아에서 G7 정상회의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렌치 총리는 “이탈리아가 제안한 난민 협약이 다시 국제사회의 관심을 받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혀 내년 G7의 주요 의제로 난민 문제를 제기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달 초 그는 난민 문제의 근본 해결을 위해 국가 간 협약을 통해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빈곤 국가들을 지원, 생존 문제로 고향을 떠나는 난민들이 없게끔 하자는 내용을 제안한 바 있다.
그는 “지금 세계는 난민에 대한 선동과 언어폭력에 직면해 있지만 이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며 “도시가 위협에 처한 것은 (그리스) 이도메니나, (이탈리아) 람페두사에 있는 난민들 때문이 아니라 우리 주변부의 극단주의, 급진주의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난민 문제에 대해 시끄럽게 소리를 질러 분란을 낳기보단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며 “그것이 난민 협약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유럽연합(EU)은 난민 문제 해결을 위해 회원국에 난민 할당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회원국들의 반발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또 EU와 터키 간에 이뤄진 난민 송환 합의도 터키의 테러방지법에 대한 유럽의 문제 제기로 좌초 위기에 처하는 등 난민 문제가 심화하고 있다.
손고운 기자 songon11@munhwa.com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