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 오일이 4조8000억 원을 들여 울산에 대규모 공장을 증설한다.

에쓰 오일은 26일 울산 울주군 온산읍 옛 석유공사 부지에서 나세르 알 마하셔 최고경영자(CEO)와 김기현 울산시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RUC & ODC 프로젝트 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RUC(잔사유 고도화시설)는 원유에서 가스, 경질유 등을 추출한 뒤 남는 값싼 잔사유(하루 7만6000배럴)를 프로필렌, 휘발유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하는 시설이다. 또 ODC(올레핀 다운스트림 시설)는 프로필렌을 원료로 연산 40만5000t의 폴리프로필렌(PP)과 연산 30만t의 산화프로필렌(PO)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이 프로젝트는 모두 4조8000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울산 = 곽시열 기자 sykwak@munhwa.com
곽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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