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혐오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영구 보존을 위해 자발적으로 철거됐지만 강남역 10번 출구 인근에 붙었던 추모 쪽지 중에는 영어 단어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여성혐오증을 뜻하는 Misogyny입니다. 이 단어를 중심으로 오늘의 영어 표현을 배워 보겠습니다.

오늘의 표현 : John is a misogynist who is openly hostile to women.(John은 여성들에게 공개적으로 적대적인 여성혐오자이다.)

misogynist는 여성을 싫어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강남역 인근에 붙은 쪽지에서도 Misogyny라는 단어가 보이는데 이 단어는 여성혐오증(the hatred or dislike of women or girls)을 의미합니다.

어떤 단어에 miso가 붙으면 hate, dislike의 의미가 됩니다. gyn은 여성을 의미하죠. 그래서 misogyny는 여성혐오증이 됩니다.

요즘은 결혼을 혐오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결혼혐오증을 misogamy라고 합니다. gam은 결혼을 의미하죠. 나쁜 사람들은 이중 결혼을 할 수 있죠? 이중 결혼을 bigamy라고 합니다. bi는 둘의 뜻이니 두 사람과 중복하여 결혼하는 것을 말합니다. 참고로 자전거는 cycle이 두 개여서 bicycle입니다. 이런 것이 어근 공부인데 안타까운 사건 때문에 단어의 꼬리에 꼬리를 물어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misogyny(여성혐오증)를 예문을 통해 보시죠.

The committee’s refusal to allow women to become members is sheer misogyny.(그 위원회가 여성의 입회를 거부하는 것은 순전한 여성혐오이다.)

여성 관련 단어들 중에 어려운 단어들이 있습니다. gyn이 단어에 붙으면 여성의 의미가 들어간다고 했죠. 그래서 여성과 관련된 학문은 gynecology(부인병학)라고 합니다. -logy가 붙으면 학문이니 여성의 병 즉, 부인병학이 됩니다. 그러면 산부인과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까요? 예문을 통해 봅시다.

Jane is qualified in obstetrics and gynecology. 제인은 산부인과 면허를 가지고 있다.

보통 산부인과를 말할 때는 obstetrics and gynecology를 같이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단어를 줄여서 ob-gyn이라고도 많이 씁니다. 오늘 어려운 단어 많이 배우신 겁니다.

오늘의 단어 : tender(부드러운, 제출하다)

tender는 기본적으로 ‘부드러운’이라는 의미입니다. Love me tender.(나를 부드럽게 대해 주세요)라든지 a tender steak(부드러운 스테이크)는 아실 것입니다. 이 단어는 명사로 ‘돌보는 사람’도 됩니다. 예를 들어 a baby tender는 아이 보는 사람이 되죠. 그런데 이 단어가 ‘제출하다(formally offer something, usually in writing)’의 의미로도 쓰입니다.

이 뜻과 활용법을 잘 익혀 두셔야 토익 같은 시험에도 강해집니다.

김대균 어학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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