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반환 미군기지에 캠퍼스를 조성한 동양대가 경기 동두천시에서 북서울캠퍼스 개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도권 명문 대학으로 도약한다.

동양대는 27일 오전 11시쯤 경기 동두천시 캠프 캐슬에 조성한 북서울 캠퍼스 대학본부에서 북서울 캠퍼스 개교식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개교식에는 정상명 현암학원 이사장과 최성해 총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오세창 동두천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김성원 국회의원 당선인,정훈 국무조정실 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 부단장, 김윤석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부장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개교식은 개교식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및 유공자 표창, 기념사, 치사, 축사, 커팅, 기념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정상명 현암학원 이사장은 기념사와 함께 개교에 기여한 공로로 오세창 동두천시장과 김기수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 이한규 부천시 부시장(전 동두천시 부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 미군 반환공여지 캠프캐슬 부지(11만 1480㎡)에 착공한 동양대 북서울캠퍼스는 지난 4월 준공,교육부로부터 위치변경 인가를 받고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북서울캠퍼스는 3년후 학부생 1600명과 대학원생 148명 등 전체 정원 1748명을 유지,공무원 사관학교로 유명한 수도권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해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북서울캠퍼스는 동·서로 나뉘어져 조성됐고 동쪽 캠퍼스는 기존 미군이 사용하던 건물들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서쪽 캠퍼스에는 7층 규모의 대학본관과 종합강의동,운동장을 신축했고 동쪽 캠퍼스에는 기존 건물들을 리모델링해 실습실 및 강의동, 도서관, 학생편의시설, 기숙사, 관리동 등의 교육시설을 마련했다.

북서울캠퍼스는 국내 최초로 신설된 테크노공공인재학부와 공공인재학부로 구성된 공공인재대학을 비롯, 공공디자인학부와 공연영상학부로 구성된 예술대학을 개설함으로써 공공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캠퍼스로 자리를 잡아갈 전망이다.

동두천=오명근 기자 om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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