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상반기 중 1500억 원 규모의 선박펀드를 집행한다. 이는 장기간의 해운업 침체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는 해운사의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앞서 캠코는 선박펀드 예산을 예년보다 500억 원 많은 1500억 원을 편성한 바 있다.
캠코는 27일 특히 중소 해운사의 재무구조 안정과 대외 신용도 제고를 위해 선박펀드를 오는 6월 중 조기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캠코는 시중은행의 선순위 대출을 포함해 총 1조 원 규모의 선박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선박펀드의 해운사 지원 구조는 선박투자회사 제도를 통한 간접인수 방식이다. 캠코가 선박투자회사를 설립하고, 해외 특수목적법인(SPC)에 후순위 대출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일반 시중은행이 해당 SPC에 선순위 대출을 하고, SPC는 해운사가 보유한 선박을 매입하게 된다. 매입한 선박은 해당 해운사에 다시 임대(용선)해 사용료를 받는다. 이를 통해 해운사는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고, 사업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캠코는 지난해 선박펀드 방식으로 1109억 원을 투입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 해운사(우양상선 등) 선박 7척을 인수한 바 있다.
윤정아 기자 jayoon@munhwa.com
캠코는 27일 특히 중소 해운사의 재무구조 안정과 대외 신용도 제고를 위해 선박펀드를 오는 6월 중 조기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캠코는 시중은행의 선순위 대출을 포함해 총 1조 원 규모의 선박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선박펀드의 해운사 지원 구조는 선박투자회사 제도를 통한 간접인수 방식이다. 캠코가 선박투자회사를 설립하고, 해외 특수목적법인(SPC)에 후순위 대출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일반 시중은행이 해당 SPC에 선순위 대출을 하고, SPC는 해운사가 보유한 선박을 매입하게 된다. 매입한 선박은 해당 해운사에 다시 임대(용선)해 사용료를 받는다. 이를 통해 해운사는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고, 사업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캠코는 지난해 선박펀드 방식으로 1109억 원을 투입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 해운사(우양상선 등) 선박 7척을 인수한 바 있다.
윤정아 기자 jay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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