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22·연세대)가 올해 출전한 리듬체조 월드컵 중 처음으로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 오는 8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손연재는 30일 오전(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의 아레나 아미츠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 월드컵 마지막 날 종목별 결선 곤봉에서 18.550점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손연재가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은 지난 2월 이후 3개월 만이다. 손연재는 후프(18.650점)와 리본(18.450점)에서 나란히 은메달, 볼(18.550점)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손연재는 앞서 27∼28일 열린 개인종합에선 자신의 역대 최고 점수인 74.200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 전관왕에 오른 손연재는 이후 타슈켄트 월드컵(13∼15일)과 민스크 월드컵(20∼22일)에 불참하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두 대회를 건너뛰며 체력을 비축한 손연재는 이번 소피아 월드컵에서 생동감 있는 연기로 갈채를 받았다. 특히 손연재가 후프에서 얻은 18.650점은 자신의 개인 최고 점수다.
손연재는 경기 뒤 “개인종합 등 전 종목에서 메달을 따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손연재는 소속사인 갤럭시아SM을 통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손우성 기자 applepie@
손연재는 30일 오전(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의 아레나 아미츠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 월드컵 마지막 날 종목별 결선 곤봉에서 18.550점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손연재가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은 지난 2월 이후 3개월 만이다. 손연재는 후프(18.650점)와 리본(18.450점)에서 나란히 은메달, 볼(18.550점)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손연재는 앞서 27∼28일 열린 개인종합에선 자신의 역대 최고 점수인 74.200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 전관왕에 오른 손연재는 이후 타슈켄트 월드컵(13∼15일)과 민스크 월드컵(20∼22일)에 불참하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두 대회를 건너뛰며 체력을 비축한 손연재는 이번 소피아 월드컵에서 생동감 있는 연기로 갈채를 받았다. 특히 손연재가 후프에서 얻은 18.650점은 자신의 개인 최고 점수다.
손연재는 경기 뒤 “개인종합 등 전 종목에서 메달을 따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손연재는 소속사인 갤럭시아SM을 통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손우성 기자 applep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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