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등 ‘제3의 길’ 1호 신청
3당 이공계 의원단체도 준비중
20대 국회 의원연구단체 등록이 시작된 1일 하루 동안 4곳이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국회 공부 열기가 뜨겁다. 각 당이 이번 국회에서 ‘공부하는 국회’ ‘일하는 국회’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의원연구단체 수가 역대 최대치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국회사무처는 1일부터 한 달간 의원들로부터 연구단체 등록을 받는다. 20대 국회 1호 의원연구단체는 첫날 오전 일찌감치 신청한 ‘한국적 제3의 길’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다. 사회경제학적 관점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모색하겠다는 취지로 17대 국회 때 만들어져 명맥을 잇고 있다. 이번 국회에서는 김성수 의원 등 더민주 의원을 주축으로 17명이 모였다.
주승용 국민의당 의원은 이날 ‘국회물관리연구회’를 연구단체로 신청했다. 이상 기후현상의 위협 속에 지속 가능한 물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이다. 국민의당 박주선 손금주 김경진 의원, 더민주 이개호 강창일 노웅래 의원 등이 참여했다.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은 ‘국회 유엔 SDGs 포럼’,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은 ‘미래성장 경제정책 포럼’을 등록 신청했다. ‘국회 유엔 SDGs 포럼’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설계한 개념으로 빈곤 종식, 양성 평등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17가지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한다. ‘미래성장 경제정책 포럼’은 미래 한국 경제를 위한 ‘먹을거리’를 찾는 취지다. 이밖에 이공계 몫으로 비례대표 1번을 받고 20대 국회에 들어온 여야 3당 의원들이 ‘4차산업혁명포럼’이라는 연구단체의 발족을 준비하는 등 연구단체 등록이 잇따를 전망이다.
국회 의원연구단체는 2개 이상의 교섭단체 소속 의원 10명 이상 참여하면 등록이 가능하며 연간 1000만 원 내외의 지원을 받는다. 한 의원은 최대 3개의 연구단체에 가입할 수 있다. 지난 1994년 관련 규정이 생겨날 당시 18곳에 불과하던 연구단체는 점차 늘어나 19대 국회 임기 종료 당시 75곳으로 늘어났다.
유민환 기자 yoogiza@munhwa.com
3당 이공계 의원단체도 준비중
20대 국회 의원연구단체 등록이 시작된 1일 하루 동안 4곳이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국회 공부 열기가 뜨겁다. 각 당이 이번 국회에서 ‘공부하는 국회’ ‘일하는 국회’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의원연구단체 수가 역대 최대치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국회사무처는 1일부터 한 달간 의원들로부터 연구단체 등록을 받는다. 20대 국회 1호 의원연구단체는 첫날 오전 일찌감치 신청한 ‘한국적 제3의 길’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다. 사회경제학적 관점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모색하겠다는 취지로 17대 국회 때 만들어져 명맥을 잇고 있다. 이번 국회에서는 김성수 의원 등 더민주 의원을 주축으로 17명이 모였다.
주승용 국민의당 의원은 이날 ‘국회물관리연구회’를 연구단체로 신청했다. 이상 기후현상의 위협 속에 지속 가능한 물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이다. 국민의당 박주선 손금주 김경진 의원, 더민주 이개호 강창일 노웅래 의원 등이 참여했다.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은 ‘국회 유엔 SDGs 포럼’,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은 ‘미래성장 경제정책 포럼’을 등록 신청했다. ‘국회 유엔 SDGs 포럼’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설계한 개념으로 빈곤 종식, 양성 평등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17가지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한다. ‘미래성장 경제정책 포럼’은 미래 한국 경제를 위한 ‘먹을거리’를 찾는 취지다. 이밖에 이공계 몫으로 비례대표 1번을 받고 20대 국회에 들어온 여야 3당 의원들이 ‘4차산업혁명포럼’이라는 연구단체의 발족을 준비하는 등 연구단체 등록이 잇따를 전망이다.
국회 의원연구단체는 2개 이상의 교섭단체 소속 의원 10명 이상 참여하면 등록이 가능하며 연간 1000만 원 내외의 지원을 받는다. 한 의원은 최대 3개의 연구단체에 가입할 수 있다. 지난 1994년 관련 규정이 생겨날 당시 18곳에 불과하던 연구단체는 점차 늘어나 19대 국회 임기 종료 당시 75곳으로 늘어났다.
유민환 기자 yoogiz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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