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정보 활용해 희망 전파”
‘누리知’ 사회공헌 브랜드로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지역 상생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2013년 전북혁신도시 이전 이후 전북지역과 1사 1촌 자매결연, 사랑의 김장 나눔, 희망의 송편 빚기, 희망상자 나눔, 국립발레단 공연 유치 및 발레교실 개최, 물품 구입 때 전주권 시장 활용, 각종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LX공사의 사회공헌 철학은 ‘누리知’라는 사회공헌 브랜드로 구체화했다. 국토를 뜻하는 순우리말인 ‘누리’와 앎을 뜻하는 한자어 ‘知’를 합성해 국토정보를 활용해 사회에 희망을 주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누리知 봉사단은 CEO와 노조위원장이 함께하는 노사공동단장을 필두로 본사 봉사단 외 14개 예하 기관(교육원·연구원·지역본부 등) 봉사단, 176개 지사 봉사단 등이 서로 협조해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성, 전국단위의 지역밀착 활동을 진행 중이다. 봉사활동은 전략별로 업(業), 책(責), 인(人), 예(藝) 등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해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중 대표 프로그램은 공사의 업무역량을 활용한 업(業) 부문의 행복·희망나눔 측량과 문화재 정밀측량 기록화 사업이다. 행복·희망나눔 측량은 나눔 경영 실천의 하나로 소외·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적측량 관련 서비스 외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LX공사 3D 기술을 활용해 미래 세대에 남겨줘야 하는 문화재를 정밀 측량해 기록화하고 있다. 문화재에 대한 입체 정보를 미리 기록해 두면 역사적인 가치 외에도 불의의 사고로 문화재가 소실되더라도 원형 그대로 완벽히 복원할 수 있다.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내한했을 때 미리 솔뫼성지를 정밀 기록한 영상을 전달해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재를 세계에 전파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이는 인(人) 부문의 전국적인 문화재 지킴이 활동과도 연계된다.

그 외에도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LX토지알림e’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대피소와 병원 안내, 부동산 사기예방, 맛집 등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단순 기부금 전달과는 차별화된 사랑을 직접 전달할 수 없을까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 예(藝) 부문의 ‘찾아가는 발레 이야기’가 있다. LX공사와 국립발레단의 문화나눔활동 업무협약(MOU) 체결에서 시작된 이 공연은 벌써 6년째 순항 중이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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