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적극적 지원
정부는 화장품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지원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3년 화장품 제조판매관리자 자격 확대 이후 화장품 제조판매업체수가 크게 증가한 것이 화장품 산업 활성화에 기폭제가 된 것으로 분석했다. 2012년의 경우 화장품 생산실적을 보고한 제조판매업체수는 1810개에 불과했지만 2013년 1895개, 2014년 2735개, 2015년 3840개로 급증했다.
또 식약처는 맞춤형 화장품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기능성 화장품의 범위도 확대했다. 식약처는 효능이나 효과가 입증된 기능성 성분을 고시로 명문화해 화장품업체가 쉽게 기능성 화장품을 제품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식약처가 기능성화장품으로 고시한 품목은 2012년 38개에서 2013년 47개, 2015년 55개로 늘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지난 5월 화장품법 개정으로 기능성화장품의 범위가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에서 염모제, 탈모방지제 등까지 확대됨에 따라 제품 개발이 활성화돼 기능성 화장품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는 중국, 이란 등 국내 화장품 수출 주요 국가들과의 협의를 통해 해외수출 시 기술장벽을 해소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식약처는 국내 화장품이 중국 내 ‘위생 행정 허가 및 등록’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국장급 실무협의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또 지난 5월에는 이란 식약청과 우리나라 화장품 제조업체에 대한 현장 실사 면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국내 화장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기업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규제 당국자 및 현지 바이어들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원아시아 화장품·뷰티 포럼’을 매년 주요 거점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중소기업 수출 애로사항을 1:1 맞춤 상담할 수 있는 ‘수출기업 애로센터’로 연내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손문기 식약처장은 “국내 화장품 수출이 급증하고 무역흑자가 확대되고 있는 것은 박근혜정부에서 진행한 합리적인 규제개선과 지원정책이 결실로 나타난 것”이라며 “앞으로도 화장품 산업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과는 무관한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용권 기자 freeuse@munhwa.com
정부는 화장품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지원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3년 화장품 제조판매관리자 자격 확대 이후 화장품 제조판매업체수가 크게 증가한 것이 화장품 산업 활성화에 기폭제가 된 것으로 분석했다. 2012년의 경우 화장품 생산실적을 보고한 제조판매업체수는 1810개에 불과했지만 2013년 1895개, 2014년 2735개, 2015년 3840개로 급증했다.
또 식약처는 맞춤형 화장품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기능성 화장품의 범위도 확대했다. 식약처는 효능이나 효과가 입증된 기능성 성분을 고시로 명문화해 화장품업체가 쉽게 기능성 화장품을 제품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식약처가 기능성화장품으로 고시한 품목은 2012년 38개에서 2013년 47개, 2015년 55개로 늘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지난 5월 화장품법 개정으로 기능성화장품의 범위가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에서 염모제, 탈모방지제 등까지 확대됨에 따라 제품 개발이 활성화돼 기능성 화장품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는 중국, 이란 등 국내 화장품 수출 주요 국가들과의 협의를 통해 해외수출 시 기술장벽을 해소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식약처는 국내 화장품이 중국 내 ‘위생 행정 허가 및 등록’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국장급 실무협의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또 지난 5월에는 이란 식약청과 우리나라 화장품 제조업체에 대한 현장 실사 면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국내 화장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기업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규제 당국자 및 현지 바이어들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원아시아 화장품·뷰티 포럼’을 매년 주요 거점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중소기업 수출 애로사항을 1:1 맞춤 상담할 수 있는 ‘수출기업 애로센터’로 연내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손문기 식약처장은 “국내 화장품 수출이 급증하고 무역흑자가 확대되고 있는 것은 박근혜정부에서 진행한 합리적인 규제개선과 지원정책이 결실로 나타난 것”이라며 “앞으로도 화장품 산업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과는 무관한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용권 기자 freeus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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