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 크기로 복원해 육상에 전시한 거북선에서 빗물이 줄줄 새 부실제작 논란이 일고 있다. 여수시가 26억800만 원(국비 13억400만 원 포함)을 들여 제작해 지난 2014년 3월 중앙동 이순신광장에 전시한 거북선(길이 35.3m, 선체 길이 26.24m, 폭 10.62m, 177t)이 그것. 8일 관광객과 시민들에 따르면 전시 초기부터 물이 새는 흔적이 발견됐으며 최근 들어 빗물이 뚝뚝 떨어지는 등 새는 양이 많아졌다고 한다. 시는 부실제작 논란이 일자 긴급 복구비 1300여 만 원을 확보하고 도장업체를 선정해 오는 22일까지 긴급 정비공사에 들어갔다.

여수=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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