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진흥법 제정에 따라 건립하게 된 ‘국립 한국문학관’을 유치하기 위해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정부 부처와 언론사들이 관련 공청회 및 좌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최선의 방안을 찾기 위한 이런 논의는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이럴 때 주관 부처는 위치 선정에 있어서 세계 각국과의 교류와 홍보 차원에서 어디가 좋은지를 심사숙고해야 한다. 국가의 문학사를 담아내고 국가관, 민족성을 신속히 전달·홍보할 수 있는 곳, 문학가들의 인물상과 작품성이 잘 전달될 수 있는 곳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정해야 한다.
온 누리 사람들에게 문학관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접근성, 확장성을 고려해야 한다. 현실적으로 국제교류가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는 곳이 어딘지, 훗날 통일이 됐을 때 한반도의 중심지는 어디가 되겠는지를 냉철하게 판단해야 한다. 관련 부처는 그런 점을 고려하면서 현장 실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관이니만큼 주변 환경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도 따져야 한다. 또한 문학관을 중심으로 문화의 거리가 조성될 수 있는 조건이 되는지도 점검해야 한다.
각종 창작교실, 강연장, 갤러리, 뮤지컬공연장, 음악발표장, 인문학 교육관, 연극공연장, 야외공연장, 다문화 박물관, 고전 번역관, 명인관이 함께 하면서 세계가 하나 되는 문학촌의 거리, 문학의 전당, 예술의 거리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지역 이기주의에 매몰되지 않고 오로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정당성 있게 선정돼야 한다. 그럼으로써 위대한 한국의 문학관이 탄생됐다는 세계인들의 찬사가 아름다운 노래로 들려오기를 기대한다.
정인관(시인·셋이서 문학관장)
이럴 때 주관 부처는 위치 선정에 있어서 세계 각국과의 교류와 홍보 차원에서 어디가 좋은지를 심사숙고해야 한다. 국가의 문학사를 담아내고 국가관, 민족성을 신속히 전달·홍보할 수 있는 곳, 문학가들의 인물상과 작품성이 잘 전달될 수 있는 곳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정해야 한다.
온 누리 사람들에게 문학관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접근성, 확장성을 고려해야 한다. 현실적으로 국제교류가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는 곳이 어딘지, 훗날 통일이 됐을 때 한반도의 중심지는 어디가 되겠는지를 냉철하게 판단해야 한다. 관련 부처는 그런 점을 고려하면서 현장 실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관이니만큼 주변 환경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도 따져야 한다. 또한 문학관을 중심으로 문화의 거리가 조성될 수 있는 조건이 되는지도 점검해야 한다.
각종 창작교실, 강연장, 갤러리, 뮤지컬공연장, 음악발표장, 인문학 교육관, 연극공연장, 야외공연장, 다문화 박물관, 고전 번역관, 명인관이 함께 하면서 세계가 하나 되는 문학촌의 거리, 문학의 전당, 예술의 거리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지역 이기주의에 매몰되지 않고 오로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정당성 있게 선정돼야 한다. 그럼으로써 위대한 한국의 문학관이 탄생됐다는 세계인들의 찬사가 아름다운 노래로 들려오기를 기대한다.
정인관(시인·셋이서 문학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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