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전 2안타 1볼넷… 0.298
현수, 8번째 멀티히트…0.378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2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작성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이어갔다.

강정호는 8일 오전(한국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남겼다. 강정호는 1회 말 1사 주자 1루에서 투수 스티븐 마츠의 체인지업을 잡아 당겨 좌전 안타를 날렸다. 지난 3일 마이애미전 이후 5경기 연속 안타. 강정호는 5회엔 시속 150㎞ 바깥쪽 공을 밀어쳐 우전 안타를 때렸다. 2경기 연속이자, 시즌 8번째 멀티히트다. 강정호는 7회 무사 주자 2루에서는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고, 3회엔 병살타로 물러났다. 피츠버그는 3-1로 승리했다. 강정호는 더블헤더 2차전에선 7회 말 대타로 나와 볼넷을 골랐다. 2차전도 피츠버그가 3-1로 이겼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98(84타수 25안타)로 올라갔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캔사스시티 로얄스와의 홈 경기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나와 5타수 2안타, 1득점을 챙겼다.

김현수는 1회 말 무사 주자 1루에서 투수 요다노 벤투라의 시속 156㎞ 바깥쪽 낮은 볼을 정확히 밀어 좌전 안타를 쳤다. 김현수는 마크 트럼보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김현수는 2회엔 중견수와 우익수 사이로 흐르는 안타를 쳤다. 시즌 8번째 멀티히트로, 김현수는 6월에만 3차례 멀티히트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377에서 0.378(75타수 28안타)로 약간 올라갔다. 볼티모어가 9-1로 승리했다.

조성진 기자 threeme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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