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 - 권성동·여상규·홍일표
정무 - 조경태·김성태·김용태
기재 - 이종구·이혜훈 등 거론
더민주 몫 예결특위위원장엔
안민석 유력… 이춘석도 원해
13일 확정되면 원구성 완료
20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이 완료되면서 18개 상임위원장 면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년 만에 형성된 여소야대 정국에서 국회 상임위원장은 과거 국회 때보다 상당한 권한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야의 3·4선급 의원들은 이른바 ‘알짜’ 상임위원장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 일부 상임위는 경선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새누리당에서는 주요 상임위원장에 비박(비박근혜)계 중진 의원들이 거론된다. 본회의에 올라가기 전 법안의 마지막 관문으로 상원이라고 불리는 법제사법위원장에는 3선 법조인 출신인 권성동·여상규·홍일표 의원이 거론된다. 기획재정위원장으로는 이종구·이혜훈 의원, 정무위원장으로 조경태·김성태·김용태·이진복 의원 등의 이름이 나온다.
안전행정위원장은 가장 경쟁이 치열하다. 안행위 간사 출신인 조원진·황영철 의원이 위원장을 원하고 있으며 박순자·유재중·이명수 의원도 안행위원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4선 신상진 의원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3선 김영우·이철우 의원은 각각 국방위원장, 정보위원장 후보로 거론된다.
3선 강석호·김학용·이학재 의원 등도 상임위원장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이들 중 일부는 현재 당직을 맡거나 차기 전당대회 출마도 고려하고 있어 상임위원장 선출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당연직 국회 운영위원장을 맡는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협의를 하고 결국 안 되면 경선을 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4선의 안민석·양승조·조정식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보건복지위원장, 국토교통위원장으로 각각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통일위원장에 심재권 의원, 환경노동위원장에 홍영표 의원의 이름이 거론된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으로는 당내 유일한 호남 3선인 이춘석 의원의 이름이 나오지만, 본인은 예결위원장을 원하고 있다. 안 의원과 이 의원이 예결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장을 1년씩 나눠 맡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여성가족위원장으로는 여성 재선인 인재근·남인순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국민의당에서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산업통상자원위원장으로 유성엽·장병완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전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하고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배분에 합의했다. 9일 오후 본회의에서 의장단이 선출되고, 13일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이 확정돼 원 구성이 완료된다.
김병채·유민환 기자 haasskim@munhwa.com
정무 - 조경태·김성태·김용태
기재 - 이종구·이혜훈 등 거론
더민주 몫 예결특위위원장엔
안민석 유력… 이춘석도 원해
13일 확정되면 원구성 완료
20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이 완료되면서 18개 상임위원장 면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년 만에 형성된 여소야대 정국에서 국회 상임위원장은 과거 국회 때보다 상당한 권한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야의 3·4선급 의원들은 이른바 ‘알짜’ 상임위원장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 일부 상임위는 경선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새누리당에서는 주요 상임위원장에 비박(비박근혜)계 중진 의원들이 거론된다. 본회의에 올라가기 전 법안의 마지막 관문으로 상원이라고 불리는 법제사법위원장에는 3선 법조인 출신인 권성동·여상규·홍일표 의원이 거론된다. 기획재정위원장으로는 이종구·이혜훈 의원, 정무위원장으로 조경태·김성태·김용태·이진복 의원 등의 이름이 나온다.
안전행정위원장은 가장 경쟁이 치열하다. 안행위 간사 출신인 조원진·황영철 의원이 위원장을 원하고 있으며 박순자·유재중·이명수 의원도 안행위원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4선 신상진 의원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3선 김영우·이철우 의원은 각각 국방위원장, 정보위원장 후보로 거론된다.
3선 강석호·김학용·이학재 의원 등도 상임위원장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이들 중 일부는 현재 당직을 맡거나 차기 전당대회 출마도 고려하고 있어 상임위원장 선출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당연직 국회 운영위원장을 맡는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협의를 하고 결국 안 되면 경선을 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4선의 안민석·양승조·조정식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보건복지위원장, 국토교통위원장으로 각각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통일위원장에 심재권 의원, 환경노동위원장에 홍영표 의원의 이름이 거론된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으로는 당내 유일한 호남 3선인 이춘석 의원의 이름이 나오지만, 본인은 예결위원장을 원하고 있다. 안 의원과 이 의원이 예결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장을 1년씩 나눠 맡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여성가족위원장으로는 여성 재선인 인재근·남인순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국민의당에서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산업통상자원위원장으로 유성엽·장병완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전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하고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배분에 합의했다. 9일 오후 본회의에서 의장단이 선출되고, 13일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이 확정돼 원 구성이 완료된다.
김병채·유민환 기자 haass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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