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덱스 세인트 주드 클래식 1R
버디 6개 5언더 공동 1위 올라… 2년만에 PGA 통산 2승 기대
노승열(25)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 세인트 주드 클래식(총상금 620만 달러)에서 첫날 공동 1위에 오르며 PGA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노승열은 1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끝난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5타를 쳐 톰 호지(27), 숀 스테파니(35·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2012년 이 대회 우승자이자 세계랭킹 6위인 더스틴 존슨(32·미국)은 1타 뒤진 공동 3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노승열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8언더파를 치며 공동 3위에 오른 바 있다. 오는 17일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을 앞두고 있기에 세계 1∼3위인 제이슨 데이(29·호주), 조던 스피스(23·미국), 로리 매킬로이(27·북아일랜드)가 불참하는 등 세계 10위 내에서는 존슨만 출전했다. 노승열은 2014년 4월 취리히 클래식에서 PGA투어 첫 승을 올렸고 이후 우승이 없다. 2015∼2016시즌에는 한 번도 톱 10에 들지 못하는 부진으로 세계랭킹도 251위까지 떨어졌다. 1번 홀에서 출발한 노승열은 3번 홀(파5)과 4번 홀(파3)에서 연거푸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탔다. 파4인 5번 홀에서 1타를 잃었지만, 7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타수를 다시 줄였다. 9번 홀(파4)에서는 약 8m 내리막 버디 퍼팅에 성공하며 전반을 3언더파로 마쳤다. 후반 들어 파 행진을 이어가던 노승열은 16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 옆 벙커에 빠져 위기를 맞았으나, 완벽한 벙커 샷으로 공을 홀 1.5m 거리에 붙이면서 버디를 잡았다. 노승열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도 1타를 줄이며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노승열은 1라운드 직후 “쉽지 않은 코스였지만 보기가 1개에 그쳤기에 기쁘다”며 “15번과 17번 홀을 잘 넘겨 16번과 18번 홀에서 버디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휘(24)는 1언더파를 치며 공동 26위, 김시우(21)와 위창수(44)는 이븐파로 공동 40위에 올랐다. 예선을 거쳐 US오픈 본선 티켓을 따낸 강성훈(29)은 5오버파를 치며 하위권으로 처졌다.
조성진 기자 threemen@munhwa.com
버디 6개 5언더 공동 1위 올라… 2년만에 PGA 통산 2승 기대
노승열(25)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 세인트 주드 클래식(총상금 620만 달러)에서 첫날 공동 1위에 오르며 PGA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노승열은 1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끝난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5타를 쳐 톰 호지(27), 숀 스테파니(35·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2012년 이 대회 우승자이자 세계랭킹 6위인 더스틴 존슨(32·미국)은 1타 뒤진 공동 3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노승열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8언더파를 치며 공동 3위에 오른 바 있다. 오는 17일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을 앞두고 있기에 세계 1∼3위인 제이슨 데이(29·호주), 조던 스피스(23·미국), 로리 매킬로이(27·북아일랜드)가 불참하는 등 세계 10위 내에서는 존슨만 출전했다. 노승열은 2014년 4월 취리히 클래식에서 PGA투어 첫 승을 올렸고 이후 우승이 없다. 2015∼2016시즌에는 한 번도 톱 10에 들지 못하는 부진으로 세계랭킹도 251위까지 떨어졌다. 1번 홀에서 출발한 노승열은 3번 홀(파5)과 4번 홀(파3)에서 연거푸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탔다. 파4인 5번 홀에서 1타를 잃었지만, 7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타수를 다시 줄였다. 9번 홀(파4)에서는 약 8m 내리막 버디 퍼팅에 성공하며 전반을 3언더파로 마쳤다. 후반 들어 파 행진을 이어가던 노승열은 16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 옆 벙커에 빠져 위기를 맞았으나, 완벽한 벙커 샷으로 공을 홀 1.5m 거리에 붙이면서 버디를 잡았다. 노승열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도 1타를 줄이며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노승열은 1라운드 직후 “쉽지 않은 코스였지만 보기가 1개에 그쳤기에 기쁘다”며 “15번과 17번 홀을 잘 넘겨 16번과 18번 홀에서 버디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휘(24)는 1언더파를 치며 공동 26위, 김시우(21)와 위창수(44)는 이븐파로 공동 40위에 올랐다. 예선을 거쳐 US오픈 본선 티켓을 따낸 강성훈(29)은 5오버파를 치며 하위권으로 처졌다.
조성진 기자 threemen@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