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사들이 경영권 인수와 신규사업 진출 등을 목적으로 타법인 출자 규모를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배 이상 확대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장사의 타법인 주식 취득공시는 총 195건(지난 8일 기준 )으로 전년 동기대비 50.0% 증가했다. 취득금액은 총 19조3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조6132억 원)보다 238.6%나 뛰었다.
코스피 시장에서 타법인 주식 취득 규모가 가장 큰 상장사는 롯데케미칼이다. 롯데첨단소재(전 SDI케미칼) 인수에 따른 취득액만 2조3265억 원(지분 90%)에 이른다. 롯데첨단소재는 삼성과 롯데그룹 간 ‘빅딜’로 삼성SDI의 케미칼 사업 부문이 물적 분할 해 롯데로 넘어가면서 바뀐 새 이름이다.
같은 기간 상장사의 타법인 주식 처분공시는 7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8% 늘었다. 처분금액은 총 9조4762억 원으로 전년 동기(4조5638억 원)보다 107.6% 증가했다.
주식 처분 목적은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확보가 대부분이었다. 주식 처분 규모가 가장 큰 상장사는 삼성SDI다.
윤정선 기자 wowjota@munhwa.com
코스피 시장에서 타법인 주식 취득 규모가 가장 큰 상장사는 롯데케미칼이다. 롯데첨단소재(전 SDI케미칼) 인수에 따른 취득액만 2조3265억 원(지분 90%)에 이른다. 롯데첨단소재는 삼성과 롯데그룹 간 ‘빅딜’로 삼성SDI의 케미칼 사업 부문이 물적 분할 해 롯데로 넘어가면서 바뀐 새 이름이다.
같은 기간 상장사의 타법인 주식 처분공시는 7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8% 늘었다. 처분금액은 총 9조4762억 원으로 전년 동기(4조5638억 원)보다 107.6% 증가했다.
주식 처분 목적은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확보가 대부분이었다. 주식 처분 규모가 가장 큰 상장사는 삼성SDI다.
윤정선 기자 wowjot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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