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세 한국헬프에이지 회장
서울 ‘국제 콘퍼런스’서 지적
한국의 노인 복지 환경이 아직 세계적 수준에 한참 뒤떨어져 개선이 시급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세계 노인 학대 인식의 날(15일)을 맞아 14∼16일 연속으로 개최하는 노인 인권 국제 콘퍼런스 및 국내 토론회에서다.
노인 인권 특별 세션의 기조 발제를 맡은 조현세 한국헬프에이지 회장은 14일 “세계노인복지지표를 기준으로 한국 노인의 삶의 질은 지난해 기준 세계 60위에 그치고 있다”며 “한국의 노인 인권 수준은 1∼3위를 차지한 스위스와 노르웨이, 스웨덴 등 복지 선진국은 물론이고, 일본(8위)과 태국(34위), 중국(52위) 등 아시아 국가와 비교해도 뒤처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회장은 “노인 인권 보호에 소극적인 정부가 앞장서 제도적 장치를 만들고, 국제적인 노인 인권 협약 체결에도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역시 발제자로 나서는 박영란 강남대 실버산업학부 교수는 “고령사회를 노인 인권 관점에서 접근해 사회보장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노인들의 건강권, 주거권, 사회참여권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6일 국내 전문가 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하는 정상환 인권위 상임위원은 “노인 인권 증진을 위해 아셈 회원국 간 공조 등의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인권위는 이날 아셈(아시아유럽회의) 노인 인권 전문가 포럼을 시작으로, 15일 노인 인권 특별 세션, 16일 국내 노인 인권 전문가포럼을 차례로 연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서울 ‘국제 콘퍼런스’서 지적
한국의 노인 복지 환경이 아직 세계적 수준에 한참 뒤떨어져 개선이 시급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세계 노인 학대 인식의 날(15일)을 맞아 14∼16일 연속으로 개최하는 노인 인권 국제 콘퍼런스 및 국내 토론회에서다.
노인 인권 특별 세션의 기조 발제를 맡은 조현세 한국헬프에이지 회장은 14일 “세계노인복지지표를 기준으로 한국 노인의 삶의 질은 지난해 기준 세계 60위에 그치고 있다”며 “한국의 노인 인권 수준은 1∼3위를 차지한 스위스와 노르웨이, 스웨덴 등 복지 선진국은 물론이고, 일본(8위)과 태국(34위), 중국(52위) 등 아시아 국가와 비교해도 뒤처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회장은 “노인 인권 보호에 소극적인 정부가 앞장서 제도적 장치를 만들고, 국제적인 노인 인권 협약 체결에도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역시 발제자로 나서는 박영란 강남대 실버산업학부 교수는 “고령사회를 노인 인권 관점에서 접근해 사회보장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노인들의 건강권, 주거권, 사회참여권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6일 국내 전문가 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하는 정상환 인권위 상임위원은 “노인 인권 증진을 위해 아셈 회원국 간 공조 등의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인권위는 이날 아셈(아시아유럽회의) 노인 인권 전문가 포럼을 시작으로, 15일 노인 인권 특별 세션, 16일 국내 노인 인권 전문가포럼을 차례로 연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