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코리안…’ 설명회

웨어러블(착용형) 인슐린 주입 펌프 개발업체인 이오플로우 등 국내 15개 스타트업(창업 초기 벤처기업)이 벤처 본고장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벤처캐피탈을 상대로 투자유치에 나섰다.

중소기업청은 13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설명회(IR)인 ‘코리안 스타트업 서미트 실리콘밸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외국 액셀러레이터(창업보육·투자기관)와 벤처캐피탈로부터 추천과 심사를 받은 15개 국내 스타트업이 IR에 나섰다. 이 중 12개 스타트업은 중기청의 팁스(TIPS·민간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다. 이 자리에는 실리콘밸리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60여 개 벤처캐피탈과 100여 명의 투자자가 참석했다.

주영섭(사진 가운데) 중기청장은 “국내에서 스타트업과 사전 미팅을 했고, 기술성뿐만 아니라 기업가 정신, 도전과 열정을 직접 확인한 기업”이라며 “실리콘밸리 투자자들이 투자한다면 해당 기업은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에서 글로벌 스타벤처로 육성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기청과 한국벤처투자는 14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pplied Materials)와 한국 중소·벤처기업 투자펀드 조성 협약(MOU)을 맺었다.

박민철 기자 mindo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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