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를 지어 도로를 운행하는 장면을 SNS에 올려 생중계한 자동차 폭주족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지방경찰청은 15일 이 같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김모(18) 군 등 3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군 등은 지난 5월 5∼8일 사이 새벽시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 모인 뒤 3∼4시간 동안 달구벌대로 등 대구 도심 도로를 점거한 채 시속 40∼60㎞로 줄지어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군 등은 인터넷 페이스북 폭주 계정을 통해 만난 뒤 차량을 운행하면서 그 장면을 SNS에 생중계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 = 박천학 기자 kobbla@munhwa.com
박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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