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경찰서는 20일 음주소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A(55) 씨를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지난 19일 오후 10시 20분쯤 구례군 구례읍의 한 식당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B(36) 경사가 귀가할 것을 권유하자 “경찰관이면 다냐”라며 주먹으로 B 경사의 어깨를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이어 112순찰차 안테나를 손으로 휘게 하고 트렁크를 발로 찬 데 이어 이를 제지하는 B 경사의 무릎과 가슴을 발과 주먹으로 한 차례씩 더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구례 = 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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