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제36대 교총 신임 회장에 하윤수(54·사진) 부산교대 총장이 당선됐다고 20일 밝혔다.

하 총장은 2010년부터 두 차례 회장직을 역임한 안양옥 전 회장이 20대 총선 직전 비례대표 출마를 위해 중도 사퇴하면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당선돼 이날부터 앞으로 3년간 일하게 된다.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교총 회장 선거에는 하 총장을 비롯해 박용조 진주교대 교수, 두영택 광주여대 교수, 김경회 성신여대 교수 등 4명이 출마했으며 14만5987명의 선거인단 중 57%(8만3199명)가 투표에 참여했다. 하 총장은 3만482표를 득표해 36.6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박용조 후보는 35.9%의 득표율을 얻었으며, 김경회 후보(16.97%), 두영택 후보(10.49%)가 뒤를 이었다.

하 총장은 교총 부회장,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교육분과 자문위원, 전국 국공립대학교 교수연합회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 전국교원양성대학교총장협의회 회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정유진 기자 yooji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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