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선수권대회 유로 2016에서 경기 중 축구공이 터지는 보기 드문 상황이 연출됐다.

20일(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유로 2016 조별리그 A조 3차전 프랑스와 스위스 경기 중 공인구인 ‘부 쥬(아름다운 게임이란 뜻)’가 선수 발에 밟혀 터졌다. 후반 8분쯤 프랑스의 앙투안 그리즈만(27·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 스위스의 발론 베라미(31·왓포드)가 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베라미가 공을 강하게 밟았고 순간 공이 터지면서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축구공이 터지는 상황은 얼마 전 우리나라에서도 나왔다. 지난 1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수원FC와 FC서울의 K리그 클래식 경기에서 경기 중 공에서 바람이 빠졌다. 서울의 다카하기 요지로(30)가 수원 진영에서 공격하다가 바람이 빠진 공을 들어 주심에게 보여줬고, 주심은 핸드볼 반칙을 적용해 다카하시에게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다.

조성진 기자 threemen@
조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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