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움·영은미술관 등 체계적 운영 손에 꼽혀
국내에서 수장고 관리가 비교적 잘되고 있는 곳으로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삼성리움미술관 등이 꼽힌다. 이런 곳은 ‘레지스트라’ 등 전문직이 근무하며 작품의 구입에서부터 보존, 이동과 대여 등에 체계적으로 대처하며 수장고의 작품을 관리하고 있다.
국공립미술관이나 리움 같은 대형 사립미술관 외에 국내 일반 사립미술관 수장고는 어떻게 관리되고 있을까. 한국미술관협회(회장 이명옥)에 따르면 국내 ‘등록 사립미술관’은 139개로 미술관 등록 요건에 따라 수장고를 구비하고 온·습도 조절장치(항온·항습) 및 화재·도난방지시설을 갖추고 있다.
미술관협회 관계자는 “사립미술관은 예산 부족에 따른 소장품(수장고) 관리 부서 부재, 관리 인력 부족으로 기획자가 소장품 관리까지 담당하는 등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각 기관의 소장품 관리 방침에 따라 소장품을 체계적으로 분류, 실정에 맞게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사립미술관의 경우 레지스트라를 제대로 갖춘 곳이 거의 없다.
사립미술관이면서 비교적 소장품 관리가 잘되고 있는 곳으로는 경기 광주시의 영은미술관 정도다. 영은미술관은 수장고 관리에 관한 자체 내규를 정해 놓고 소장품 반입·반출 관리를 하고 있으며, 시설 관리와 수장고 및 소장품 운용 담당자를 이원화해 소장품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전시실과 수장실로 구분된 공간 운용, 소장품 보존에 적합한 온도 조절 시스템, 소장품 보관에 알맞은 수납 공간 등도 눈길을 끈다.
한편 서울옥션에서는 인사동과 장흥 두 곳에 개인 혹은 기업이 미술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수장고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인사아트스토리지는 2.8∼8.3㎡ 규모의 작은 수장고도 갖춰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소품 등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개인 캐비닛 시설도 있다.
이경택 기자 ktlee@munhwa.com
국내에서 수장고 관리가 비교적 잘되고 있는 곳으로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삼성리움미술관 등이 꼽힌다. 이런 곳은 ‘레지스트라’ 등 전문직이 근무하며 작품의 구입에서부터 보존, 이동과 대여 등에 체계적으로 대처하며 수장고의 작품을 관리하고 있다.
국공립미술관이나 리움 같은 대형 사립미술관 외에 국내 일반 사립미술관 수장고는 어떻게 관리되고 있을까. 한국미술관협회(회장 이명옥)에 따르면 국내 ‘등록 사립미술관’은 139개로 미술관 등록 요건에 따라 수장고를 구비하고 온·습도 조절장치(항온·항습) 및 화재·도난방지시설을 갖추고 있다.
미술관협회 관계자는 “사립미술관은 예산 부족에 따른 소장품(수장고) 관리 부서 부재, 관리 인력 부족으로 기획자가 소장품 관리까지 담당하는 등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각 기관의 소장품 관리 방침에 따라 소장품을 체계적으로 분류, 실정에 맞게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사립미술관의 경우 레지스트라를 제대로 갖춘 곳이 거의 없다.
사립미술관이면서 비교적 소장품 관리가 잘되고 있는 곳으로는 경기 광주시의 영은미술관 정도다. 영은미술관은 수장고 관리에 관한 자체 내규를 정해 놓고 소장품 반입·반출 관리를 하고 있으며, 시설 관리와 수장고 및 소장품 운용 담당자를 이원화해 소장품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전시실과 수장실로 구분된 공간 운용, 소장품 보존에 적합한 온도 조절 시스템, 소장품 보관에 알맞은 수납 공간 등도 눈길을 끈다.
한편 서울옥션에서는 인사동과 장흥 두 곳에 개인 혹은 기업이 미술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수장고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인사아트스토리지는 2.8∼8.3㎡ 규모의 작은 수장고도 갖춰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소품 등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개인 캐비닛 시설도 있다.
이경택 기자 kt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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