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공원 갖춘 ‘노들마을’
서울시, 2018년 완공 예정
서울시가 용산구 이촌동 노들섬에 290억 원을 투입, 오는 2018년까지 실내 공연장과 공원, 카페 등이 들어선 복합문화공간 ‘노들마을’로 만든다. 노들섬은 용산구 이촌동 한강대교를 가로지르고 있는 섬으로 지난 2009년 오세훈 전 서울시장 재임 시절 오페라하우스 건립이 추진되다가 과다한 건축비용에 대한 논란으로 무산된 뒤 주말농장으로 활용돼왔다.
서울시는 올해 3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노들섬 국제현상설계공모에서 스튜디오 MMK의 ‘땅을 재구성한 노들마을’을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설계안은 노들섬을 작은 마을처럼 만드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500석 규모의 실내공연장과 200석 규모의 다목적홀, 수변공원, 상가, 카페, 생태교육시설을 산책로와 골목길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한강대교보다 3∼5m 낮은 현재의 노들섬 위로 한강대교와 같은 높이의 지상부가 새로 조성된다.
기존 노들섬 땅과는 건축물과 계단 등으로 연결해 입체적으로 구성한다. 지상부는 덱, 광장 등 열린 공간으로 조성되고, 계단 아래에 실내공연장과 상가가 배치된다.
공연장을 제외한 건축물은 확장과 다양한 디자인 적용이 가능한 ‘모듈형 건물’로 짓는다.
향후 노들섬에서 진행될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에 따라 이용자 참여적 설계를 가능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하반기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18년 상반기엔 새로운 노들섬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노들섬을 새로운 문화명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서울시, 2018년 완공 예정
서울시가 용산구 이촌동 노들섬에 290억 원을 투입, 오는 2018년까지 실내 공연장과 공원, 카페 등이 들어선 복합문화공간 ‘노들마을’로 만든다. 노들섬은 용산구 이촌동 한강대교를 가로지르고 있는 섬으로 지난 2009년 오세훈 전 서울시장 재임 시절 오페라하우스 건립이 추진되다가 과다한 건축비용에 대한 논란으로 무산된 뒤 주말농장으로 활용돼왔다.
서울시는 올해 3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노들섬 국제현상설계공모에서 스튜디오 MMK의 ‘땅을 재구성한 노들마을’을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설계안은 노들섬을 작은 마을처럼 만드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500석 규모의 실내공연장과 200석 규모의 다목적홀, 수변공원, 상가, 카페, 생태교육시설을 산책로와 골목길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한강대교보다 3∼5m 낮은 현재의 노들섬 위로 한강대교와 같은 높이의 지상부가 새로 조성된다.
기존 노들섬 땅과는 건축물과 계단 등으로 연결해 입체적으로 구성한다. 지상부는 덱, 광장 등 열린 공간으로 조성되고, 계단 아래에 실내공연장과 상가가 배치된다.
공연장을 제외한 건축물은 확장과 다양한 디자인 적용이 가능한 ‘모듈형 건물’로 짓는다.
향후 노들섬에서 진행될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에 따라 이용자 참여적 설계를 가능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하반기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18년 상반기엔 새로운 노들섬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노들섬을 새로운 문화명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