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최대 70% 할인
얼어붙은 소비심리 풀기 총력
내수부진 탈출 여부 가늠자
하반기 내수 침체 탈출의 가늠자가 될 백화점 여름 정기세일이 30일 일제히 막을 올린다. 수년간 역신장에 고전해온 관련 업계는 할인율을 대폭 높이고 여름 정기세일로는 이례적으로 고가 경품까지 내걸었다. 구조조정, 전·월세 폭등, 가계부채 등의 영향으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견인하기 위한 총력 영업전인 셈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24일까지 이어질 ‘러블리 명작 세일’로 이름을 붙인 정기세일을 통해 모두 700여 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성수기인 8월 휴가철을 피해 6, 7월에 보다 여유 있게 휴가를 즐기려는 이들을 위해 바캉스 인기상품을 모아 ‘핫 서머 특집전’도 열고 영 패션, 수영복, 선글라스 등 여름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코트, 패딩, 모피 등 겨울 상품을 선보이는 역시즌 상품 행사도 열어 모피의 경우 50~70%까지 싸게 판다.
신세계백화점은 7월 17일까지 진행할 여름 정기세일에서 최대 70%까지 할인된 상품을 판매한다. 본점의 경우 다음 달 6일까지 티셔츠, 아웃도어 등을 역시 70%까지 할인하는 ‘트래디셔널 시즌 오프&아웃도어 페어’를 연다. 홍정표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세일을 올 하반기 소비심리 향방을 예상할 수 있는 전환점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17일까지 15개 점포에서 진행할 여름 정기세일에 1억 원의 쇼핑 지원금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장은 “여름 정기세일에 고가의 경품행사를 곁들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소비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바캉스 패키지’를 주제로 한 세일에서 중국 구이린(桂林)의 클럽메드 리조트 숙박권을 여행 경품 이벤트로 준비했다. 지난 3월에는 캐나다 오로라 관광, 4월에는 몰디브 리조트 숙박권을 제공한 바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할인혜택에 각종 선물, 이벤트를 더해 세일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얼어붙은 소비심리 풀기 총력
내수부진 탈출 여부 가늠자
하반기 내수 침체 탈출의 가늠자가 될 백화점 여름 정기세일이 30일 일제히 막을 올린다. 수년간 역신장에 고전해온 관련 업계는 할인율을 대폭 높이고 여름 정기세일로는 이례적으로 고가 경품까지 내걸었다. 구조조정, 전·월세 폭등, 가계부채 등의 영향으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견인하기 위한 총력 영업전인 셈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24일까지 이어질 ‘러블리 명작 세일’로 이름을 붙인 정기세일을 통해 모두 700여 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성수기인 8월 휴가철을 피해 6, 7월에 보다 여유 있게 휴가를 즐기려는 이들을 위해 바캉스 인기상품을 모아 ‘핫 서머 특집전’도 열고 영 패션, 수영복, 선글라스 등 여름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코트, 패딩, 모피 등 겨울 상품을 선보이는 역시즌 상품 행사도 열어 모피의 경우 50~70%까지 싸게 판다.
신세계백화점은 7월 17일까지 진행할 여름 정기세일에서 최대 70%까지 할인된 상품을 판매한다. 본점의 경우 다음 달 6일까지 티셔츠, 아웃도어 등을 역시 70%까지 할인하는 ‘트래디셔널 시즌 오프&아웃도어 페어’를 연다. 홍정표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세일을 올 하반기 소비심리 향방을 예상할 수 있는 전환점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17일까지 15개 점포에서 진행할 여름 정기세일에 1억 원의 쇼핑 지원금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장은 “여름 정기세일에 고가의 경품행사를 곁들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소비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바캉스 패키지’를 주제로 한 세일에서 중국 구이린(桂林)의 클럽메드 리조트 숙박권을 여행 경품 이벤트로 준비했다. 지난 3월에는 캐나다 오로라 관광, 4월에는 몰디브 리조트 숙박권을 제공한 바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할인혜택에 각종 선물, 이벤트를 더해 세일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