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랍비가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마시는 식수에 독을 타려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26일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 등에 따르면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수반이 23일 벨기에 브뤼셀 유럽의회 연설에서 “이스라엘 랍비가 팔레스타인 식수에 독을 타려고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압바스 수반은 “랍비들이 팔레스타인 물에 독을 탈 것을 이스라엘 정부에 요구했다”며 “팔레스타인인들을 살해하기 위한 명백한 선동”이라고 비판했다. 이 주장은 유럽의회 공식 발언록에는 오르지 않았으나 유럽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에 동영상이 올라오면서 화제가 돼 이스라엘인들은 거센 비난에 나섰다.

손고운 기자 songon11@munhwa.com,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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