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쇼핑몰 등 조성 본격화

5000억 원에 달하는 중국 자본이 해돋이 명소인 강원 정동진에 1000실 규모의 호텔·콘도와 쇼핑몰, 공연장 등 복합관광리조트를 내년까지 건설한다.

27일 강원도에 따르면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 일원 50만㎡에 ‘차이나 드림시티’(조감도)가 조성된다. 중국계 외국인 투자기업인 샹차오홀딩스㈜가 4873억 원을 투자해 총 948실의 특급호텔과 콘도를 포함해 쇼핑몰, 공연장, 힐링 숲 등 복합관광리조트를 짓는 사업이다. 샹차오홀딩스㈜는 현재 모든 인허가 절차를 마쳤고, 도는 정동진 관광휴양지구의 올림픽 특구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했다.

이에 따라 샹차오홀딩스㈜는 7월 중 시공사 선정을 거쳐 8월쯤 시설공사에 착공, 2017년 말까지 완공한 뒤 2018년 1월 개장할 예정이어서 평창올림픽 기간 중 대형 숙박시설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정동진 차이나 드림시티 지구는 지난 2월 법무부로부터 부동산 투자이민 지역으로 지정받아 외국인 분양 및 투자가 촉진돼 향후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릉 = 고광일 기자 ki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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