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3개월마다 금리가 변동되는 ‘IBK변동금리예금&중금채’를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금리가 코리보(KORIBOR) 3월물에 연동하며, 정기예금과 중금채(중소기업은행이 발행하는 채권)로 가입할 수 있다. 코리보는 국내 12개 은행이 제시하는 기간별 금리를 통합해서 산출하는 단기 기준금리를 말한다.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보다 변동 폭이 작고 만기 기간이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정기예금은 3개월, 6개월, 1년 만기로 가입할 수 있으며, 만기 시 최장 3년까지 자동 재예치된다. 자금이 필요할 때는 계약기간 동안 2회까지 분할 출금이 가능하다. 중금채는 1년 만기로 가입 가능하며, 분할 출금과 자동 재예치는 되지 않지만 정기예금보다 금리가 0.1%포인트 높다는 장점이 있다. 이 상품은 단문메시지서비스(SMS) 또는 이메일을 통해 3개월 단위로 금리 변동내역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 원이며, 가입은 영업점과 모바일뱅킹 ‘아이원(i-ONE)뱅크’ 등에서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내 시장과 달리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와 함께 금리 인상 이슈가 나오고 있다”며 “이에 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상품으로, 분할 출금을 통해 자금을 유동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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