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픽테시큐리티펀드’는 3개월 수익률이 7.83%(6월 14일 기준)로 집계돼 침체한 글로벌 시장 속에서도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삼성픽테시큐리티펀드는 지난 1805년에 설립된 스위스 픽테자산운용의 시큐리티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상품이다. 픽테자산운용은 UBS, 크레디트스위스(CS)와 함께 ‘스위스 3대 프라이빗뱅크’로 불리는 픽테그룹의 자회사다. 현재 약 450조 원의 자산을 글로벌 시장에서 운용하고 있다.
삼성픽테시큐리티펀드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큐리티 산업에 투자한다. 자율주행 스마트카(autonomous cars)의 주행 안정성을 책임지는 센서 산업을 비롯해 전자결제 보안을 책임지는 사이버 보안 산업, 식품(약품) 안전성 테스트 관련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등이 대표적인 투자처다.
글로벌 시큐리티 산업은 정보기술(IT) 발달과 이머징 국가의 생활수준 향상 등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시큐리티 관련 기업은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다른 산업과 비교했을 때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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