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로미오(ROMEO)가 세 번째 미니앨범 첫 방송을 기념해 팬들을 위한 ‘역조공’에 나섰다.

세 번째 미니앨범 ‘미로(MIRO)’로 한 단계 더 성숙해진 남자로 돌아온 로미오(윤성, 현경, 카일, 승환, 민성, 마일로, 강민)는 26일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 컴백 첫 방송을 기념해 서울 등촌동 공개홀 앞에서 팬들에게 직접 간식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펼쳤다.

로미오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멤버 강민이 쓴 “우리 줄리엣 오늘 하루도 로미오하세요♡ 밥 많이 먹꾸 꾸뀨꾸뀨”라는 문구의 현수막이 걸린 간식차량에 깜짝 방문해 팬들과 소통하며 무더운 날씨 속 방청 대기에 지친 팬들을 위로했다. 특히 로미오의 팬인 ‘줄리엣’뿐만 아니라 타 그룹의 팬들까지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3일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 로미오는 매력적인 한 소녀에게 빠진 소년의 입장을 노래한 타이틀곡 ‘미로’로 한층 성숙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로미오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MBC뮤직 리얼리티 프로그램 ‘로미오 프로젝트 인 타이완’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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