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업은 첨단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그 전면에 스마트 팜이 있다. 스마트 팜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온실, 축사, 과수원 등에 접목하여 작물과 가축의 생육환경에 대한 원격자율제어가 가능한 농장이다. 농업과 ICT 융합은 경영시스템 혁신, 지속가능한 기반 구축, 영농 편의성 증대, 과학화 등 첨단기술을 사용하는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우리의 농촌은 고령화로 인한 농업인구 감소와 전통적 농업생산 한계로 보다 효율적인 농작업 방식이 요구되고 있다.
스마트 팜 활성화를 위해서는 첫째, 농업환경과 농업인 요구에 적합한 스마트 팜 모델의 개발이 중요하다.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적정 기술 위주의 환경 맞춤형 스마트 팜 모델이 필요하다.
둘째, 다양한 스마트 팜 모델 확대이다. 농업이 사회적, 경제적, 전통적, 문화적으로 많은 기능과 가치의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범위를 확장시켜야 한다.
셋째, 농업인의 신뢰와 접근성 강화이다. 먼저 스마트 팜 인프라를 구축하고,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한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스마트 팜 운용에 따른 심적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
넷째, 스마트 팜 조성과 확산을 위한 금융지원제도가 마련돼야 한다. 스마트 팜의 확산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전용 펀드, 금융상품을 개발해 농가를 지원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