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곳 경합끝 장항동으로 결정
경기도 “교통·인프라 등 적합”
경기북부지역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경기북부 제2테크노밸리 후보지가 고양시로 결정됐다.
경기도는 경기북부 제2테크노밸리 후보지로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과 한류월드 인근인 고양시 장항동 JDS지구 33만㎡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고양시, 남양주시, 양주시, 의정부시, 구리시 등 5곳이 제2테크노밸리 후보지를 유치하기 위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나 5곳이 제출한 수요조사를 위한 기초자료를 심사, 평가한 결과 킨텍스와 한류월드가 가까워 인프라가 풍부한 고양시 JDS지구가 결정됐다고 말했다.
이곳은 자족형 복합단지인 도시개발사업과 행복주택 등 명품 자족 신도시가 추진되는 곳으로 킨텍스 인근 방송영상단지 등 주변 여건이 제2테크노밸리 조성에 부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경기북부에 조성될 제2테크노밸리가 미래도시의 모델이 될 것이며 경기도시공사를 통해 이 모델을 중국 광둥(廣東)성에도 수출(벤치마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초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와 양정역세권이 유력하게 검토됐으나 국토교통부의 뉴스테이 사업이 확정돼 제2테크노밸리 후보지 평가에서 2순위로 밀려 탈락됐다. 의정부시는 수도권 외곽순환도로가 가까운 녹양동 일대 28만㎡를, 양주시는 마전동 양주역세권 60만㎡, 구리시는 갈매동 개발제한구역 5만㎡, 남양주시는 와부읍 양정역세권 인근 30만㎡를 후보지로 제출했다.
고양·의정부 = 오명근 기자 omk@munhwa.com
경기도 “교통·인프라 등 적합”
경기북부지역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경기북부 제2테크노밸리 후보지가 고양시로 결정됐다.
경기도는 경기북부 제2테크노밸리 후보지로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과 한류월드 인근인 고양시 장항동 JDS지구 33만㎡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고양시, 남양주시, 양주시, 의정부시, 구리시 등 5곳이 제2테크노밸리 후보지를 유치하기 위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나 5곳이 제출한 수요조사를 위한 기초자료를 심사, 평가한 결과 킨텍스와 한류월드가 가까워 인프라가 풍부한 고양시 JDS지구가 결정됐다고 말했다.
이곳은 자족형 복합단지인 도시개발사업과 행복주택 등 명품 자족 신도시가 추진되는 곳으로 킨텍스 인근 방송영상단지 등 주변 여건이 제2테크노밸리 조성에 부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경기북부에 조성될 제2테크노밸리가 미래도시의 모델이 될 것이며 경기도시공사를 통해 이 모델을 중국 광둥(廣東)성에도 수출(벤치마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초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와 양정역세권이 유력하게 검토됐으나 국토교통부의 뉴스테이 사업이 확정돼 제2테크노밸리 후보지 평가에서 2순위로 밀려 탈락됐다. 의정부시는 수도권 외곽순환도로가 가까운 녹양동 일대 28만㎡를, 양주시는 마전동 양주역세권 60만㎡, 구리시는 갈매동 개발제한구역 5만㎡, 남양주시는 와부읍 양정역세권 인근 30만㎡를 후보지로 제출했다.
고양·의정부 = 오명근 기자 om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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