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스마트오피스를 실현하고 있는 본사 사옥도 지열,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으로 소요되는 에너지의 16%를 자체적으로 충당하고 있는 친환경 에너지 절약 빌딩으로서 에너지 신산업의 맞춤형 모델로 탈바꿈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오는 2019년 전남 고흥군에 완공할 예정인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주원료는 우드칩을 재활용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화석연료를 섞지 않고 목재 등 ‘고형연료(Bio-SRF)’만으로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미 지난 2013년 30㎿급 동해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준공해 우드칩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등 국내 발전사 중 유일하게 바이오매스 발전소의 건설운영 비법을 보유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또 당진시와 함께 온배수를 활용해 발전소 인근 간척지에 첨단온실과 비닐하우스, 부대시설 등을 조성하고, 고온성 작물(파프리카, 토마토, 딸기) 및 고부가가치 작물(쌈채류) 등을 재배하는 시설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는 전력생산시설인 발전소로부터 지역주민에 이르기까지 가치사슬(Value chain)을 통한 경제적 효과 창출과 지역의 일자리 창출 등을 달성할 수 있는 에너지 신산업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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