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가운데 4.5t 이상 화물차 하이패스 확대, 고속도로 환승 정류장(EX-HUB) 설치, 스마트폰만으로 긴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EX-TALK 시스템 구축, 교통안전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사고 위험징후 예측, 교통데이터 민간이용 활성화 등이 우수사례로 뽑히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로공사는 지난해 10월에는 4.5t 이상 화물차도 하이패스 고속도로 차로를 이용할 길을 열어줬다. 과적 차량 단속이 곤란해질 수 있다는 우려는 하이패스 지정차로 통행을 통해 말끔히 씻어냈다. 화물차 전용단말기는 2만5000원에 보급해 구매부담도 줄여줬다. 출시 6개월 만에 12만 대가 보급돼 보급률이 31%를 돌파했다.
고속도로 환승 정류장 구축으로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이동 시간도 대폭 줄었다. 고속도로 대중교통 환승시설은 고속도로에서 나들목으로 나가지 않고도 지하철이나 시내버스에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는 시설로 환승 정류장 외에도 환승 휴게소, 복합환승센터 등을 포함하는 개념의 시설이다.
지난해 말 설치된 가천대역 고속도로 환승 정류장의 경우 하루 평균 이용객이 1200명으로 이동 시간이 약 23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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