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펜실베이니아
경합주 클린턴과 첫 동반 출격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조 바이든 부통령이 이번 주 민주당의 사실상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지원하기 위해 처음 출격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5일, 바이든 부통령은 오는 8일 각각 클린턴 전 장관과 함께 유세 무대에 오른다. 민주당 정권 재창출을 위해 오바마 행정부의 핵심 수뇌부가 총출동하는 셈이다.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4일 “바이든 부통령이 오는 8일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에서 열리는 민주당 행사에 클린턴 전 장관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바이든 부통령이 클린턴 전 장관 지지를 선언한 뒤 유세에까지 동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5일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열리는 클린턴 전 장관 유세에 참석, 찬조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확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클린턴 전 장관 지지를 공식 선언한 직후인 6월 15일 위스콘신주에서 열리는 유세에 클린턴 전 장관과 나란히 설 예정이었으나 올랜도 총기 난사 사건이 터지면서 취소한 바 있다.
오바마 대통령과 바이든 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펜실베이니아 등 스윙 스테이트(경합주) 유세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한편 폭스 비즈니스는 이날 차기 미국 대통령에 누가 당선되는지는 오는 9월 1일 이후 증시의 등락에 달렸다는 흥미로운 분석을 내놓았다. 폭스 비즈니스에 따르면 역대 선거에서 9월 1일부터 11월 대선까지 기간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변동과 대선 결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주가가 상승하면 여당 후보가 승리했다”는 것. 반면 주가가 하락하면 야당 후보가 당선됐다.
이 법칙이 제대로 작동한 사례도 과거 치러진 29차례 대선에서 26차례나 달했다. 폭스 비즈니스는 “90% 이상의 확률을 보여준 만큼, 차기 대통령이 누가 될지 궁금하다면 9월 1일 이후 주가를 주시해야 할 것”이라면서 “다만 인과를 입증할 명확한 방법은 없으니 월드컵 승패를 예측하는 기분으로 봐달라”고 말했다.
워싱턴=신보영 특파원 boyoung22@munhwa.com
경합주 클린턴과 첫 동반 출격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조 바이든 부통령이 이번 주 민주당의 사실상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지원하기 위해 처음 출격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5일, 바이든 부통령은 오는 8일 각각 클린턴 전 장관과 함께 유세 무대에 오른다. 민주당 정권 재창출을 위해 오바마 행정부의 핵심 수뇌부가 총출동하는 셈이다.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4일 “바이든 부통령이 오는 8일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에서 열리는 민주당 행사에 클린턴 전 장관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바이든 부통령이 클린턴 전 장관 지지를 선언한 뒤 유세에까지 동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5일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열리는 클린턴 전 장관 유세에 참석, 찬조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확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클린턴 전 장관 지지를 공식 선언한 직후인 6월 15일 위스콘신주에서 열리는 유세에 클린턴 전 장관과 나란히 설 예정이었으나 올랜도 총기 난사 사건이 터지면서 취소한 바 있다.
오바마 대통령과 바이든 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펜실베이니아 등 스윙 스테이트(경합주) 유세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한편 폭스 비즈니스는 이날 차기 미국 대통령에 누가 당선되는지는 오는 9월 1일 이후 증시의 등락에 달렸다는 흥미로운 분석을 내놓았다. 폭스 비즈니스에 따르면 역대 선거에서 9월 1일부터 11월 대선까지 기간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변동과 대선 결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주가가 상승하면 여당 후보가 승리했다”는 것. 반면 주가가 하락하면 야당 후보가 당선됐다.
이 법칙이 제대로 작동한 사례도 과거 치러진 29차례 대선에서 26차례나 달했다. 폭스 비즈니스는 “90% 이상의 확률을 보여준 만큼, 차기 대통령이 누가 될지 궁금하다면 9월 1일 이후 주가를 주시해야 할 것”이라면서 “다만 인과를 입증할 명확한 방법은 없으니 월드컵 승패를 예측하는 기분으로 봐달라”고 말했다.
워싱턴=신보영 특파원 boyoung2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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