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전집’은 이를 집대성한 결실이다. 첫 시집 ‘서울의 유서’(1975)부터 유고시집 ‘절두산 부활의 집’(2014)까지 모두 10개의 시집이 한데 묶였다.
특히 유고시집은 2014년 7월 5일 시인이 작고하기 2주 전까지 미발표 시 한 편 한 편을 둘째 딸의 도움을 얻어 정리한 것이다.
시인은 췌장암 진단을 받고도 한국시인협회 회장을 맡아 ‘시의 달’을 제정하고 시인 마을을 조성하며 남북시인대회를 기획하는 등 의욕적으로 활동했다.
생애를 관통해 ‘인간’과 ‘자신’을 뛰어넘는 문제에 고민했던 시인의 오롯한 시 세계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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